□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 ‘물빛누리’는 원주시민이 원주지역에 소재한 하천에 수달이 서식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하며, 시민과학자로 구성된 ‘수달조사단’위촉식을 지난 8월 29일(월) 오전 9시 30분에 물빛누리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.

 

○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시민과학자 중 수달에 관심이 있는 원주 시민 5명을 수달조사단으로 선발하였으며, 수달 전문가로부터 수달의 서식 및 행동과 배설물･발자국 등 흔적 조사에 대하여 사전교육을 이수하였다.

 

○ 위촉식을 시작으로 ‘수달조사단’은 원주시 하천 2곳(도심하천 - 매지천, 비도심하천 - 궁촌천)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수달의 흔적(발자국, 배설물)을 확인하고, 무인 센서 카메라를 설치하여 수달의 서식과 이동을 조사한다.

 

○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에 수달조사단, 수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며, 수달과 생태에 관심 있는 시민을 초청하여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.

 

□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 관계자는“이번 수달 조사는 원주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원주지역 하천에 수달의 서식 및 이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으며,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의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활용 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 

□ 문의 사항은 친환경유역통합관리센터 물빛누리 전화(033-748-7474) 혹은 홈페이지(www.waternuri.com)로 문의하면 된다.

 

붙임. 시민과학자 ‘수달조사단’위촉식 사진 1부, 활동사진 2부. 끝.